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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2일의 행복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물음에 쉽게 대답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이라 생각 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많은 것이 행복이라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사람은 가족의 화목함이 행복 이라 생각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정말로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과 같이 찰나에 새겨지는 것이 행복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이 처럼 사람마다 행복에 대한 기준이 다른 이유는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2014년 올해의 책 읽는 캠퍼스 '명작과 함께하는 영화 산책' 에서 만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을 보고나서 "나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영화의 내용을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런던의 정신과 의사인 헥터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똑같은 환자들을 만나 형식적이고 업무적인 말들로 상담을 해주며 문제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점술가 환자로 부터 자신의 내재되고 억압된 무엇인가를 자극 하는 말을 듣게 되고 평범한 일상과 10년 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를 뒤로 하고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주제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첫 번째 여행지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에서 돈 많은 재력가를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에게 행복이 무엇이냐고 헥터가 물어보았을 때 그 사람은 돈, 그리고 지금처럼 은퇴하지 않고 영원히 일 하는 것이라 대답을 하며 헥터를 데리고 유흥가와 화려한 중국의 밤거리를 배회하며 돈이 주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돈 많은 재력가는 돈이 주는 행복을 누리고 있지만 부인과 이혼하고 가족이 없어 홀로 쓸쓸한 여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재력가의 사정과 돈이 주는 행복을 누리던 헥터는 어느 순간부터 클라라(영국의 여자친구)를 생각 하게 됩니다.

두 번째 여행지로 친구가 있는 아프리카로 가게 됩니다. 아프리카에서 무료의료지원봉사를 하는 친구와 만나게 되어 친구와 함께 의료봉사를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마약밀매상을 운영하는 미국인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은 마약밀매로 인해 부유한 삶을 살고 있고, 아프리카에서 어둠의 세계 대부로 통하고 있지만 가족(부인)이 아프기 때문에 화목하지 못하고, 행복 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헥터는 그의 부인이 먹는 약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새로운 처방전을 써주고, 믿을 수 있는 의사를 소개 시켜 주며 그를 도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헥터는 무장집단에 포로가 되어 죽을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순간을 행복에 대한 메모를 하려 펜을 들었을 때, 그 펜이 어둠의 세계의 대부의 것임을 증명하게 되어 죽을 고비를 면하게 되었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옛사랑을 만나기 위해 미국 LA행 비행기를 탑승 하였습니다. 그 비행기 내에서 뇌수술을 받고 며칠 남지 않은 삶을 가족(언니)을 만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비행기에 오른 한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 여성이 몹시 고통스럽고 괴로워하는 것을 옆에서 상담해주며 그녀의 고통을 덜어주게 되고, 그녀에게서 부터 본질이 좋은 즉, 정신과 의사로서 좋은 자질을 갖고 있다는 칭찬을 듣게 됩니다. 무사히 LA에 도착하여 옛사랑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정신의학의 최고 권위 있는 교수를 만나러 가서 자신의 뇌 감정을 측정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내면 깊은 곳의 감정을 맞이하게 되고 그 감정의 가운데에는 클라라(현 여자친구)에 대한 것이 자리 잡고 있고 그것은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랑을 중심으로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져 있음을 확인 하게 됩니다.

헥터의 경우 돈이 주는 행복, 살아있음이 주는 행복,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행복,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행복을 느껴보았습니다. 저 역시 살아있음이 주는 행복,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행복,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행복을 느껴보았고, 돈이 주는 행복 또한 완전하게 느끼지는 못하였지만 부족함 없을 정도는 느껴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건강하게 살아 있음이, 아직은 20대라는 젊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그리고 이 영화를 만날 수 있었음이 행복이라 생각 합니다. 결론적으로 행복이란,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가 행복인 것 같습니다.

요즘 들어 취업난, 주택대란, 결혼포기 등 세상살이의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 많고, 세상을 포기하고 운둔하거나,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분들께서 관람 하면 좋을 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영화와 더불어 책으로 꾸뻬씨의 여행을 접해보고 영화와 문학작품을 비교해 보고 책 읽는 캠퍼스 북 클럽 독서 인증을 작성 하면서 한 번더 행복에 대한 의미를 생각 해봐야 겠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가 마지막 북 클럽 활동이 될 것인데, 마지막 활동을 의미 있게 마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후배들이 느끼는 점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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