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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행|좋은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세계 일찬 독서기행, 책 읽는 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책 읽는 캠퍼스와 함께 했던 독서기행의 기억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책 읽는 캠퍼스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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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통영|5월 21일 해무가 짙게 낀 통영을 다녀온후

5월 21일 당일로 갔다온 통영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이었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이를 배경으로 하는 바다와 산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풍경의 멋을 한층 더 빛냈다.

이쁘면 얼마나 이쁘겠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직접 다녀오시면 후회는 절대 없을거라 보장합니다.

 

책읽는 캠퍼스로 박경리 기념관, 청마 문학관, 동피랑 마을 등을 들렸습니다.

박경리 기념관은 소설가 고 박경리(본명 박금이)는 우리가 잘 아는 "토지", "김약국의 딸들"썼습니다.

토지는 드라마로도 방영됬으며 김약국의 딸들은 중고등학생이 읽어야할 필독서입니다.

과거 토지는 노벨문학상 후보까지 올랐지만 우리나라의 방언 및 정서를 번역함에 있어

그 한계를 나타내 노벨문학상을 받진 못했지만 우리의 정서를 알고 우리말을 아는 사람이라면

노벨문학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근현대사 책이라 불릴 만큼 당시에 있었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작품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박경리 라는 사람은 인간으로서는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작가로서는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고 또 빨리 과부가 됨으로서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불행한 삶을 살지만

작가로서는 많은 작품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관심을 받았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인간으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글쓰는데, 글읽는데 집중을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인간으로서 힘든 일을 겪었기에 어디에 매진할 곳을 찾아야 됬기에 그리고 매진한 곳이

책이기에 이런 작품을 쓸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박경리는 태생부터 작가라고 합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지도와 글만으로 그곳의 장소를

글로써 만들어 냈고 실제 그 곳에 한번 가본 박경리는 자신이 지도와 글로 본 그곳이

자신이 생각해서 만든 토지의 그곳과 매우 흡사해 놀랐다고 합니다.

문장표현력, 상상력 등이 결합되 만든 그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박경리 기념관은 마을 번화가가 아닌 한 곳 어귀에 있습니다.

기념관 위로 올라가면 언덕 위에 박경리 묘소가 있는데 그곳은 앞이 훤하게 뚫려

마을과 바다, 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앞에는 조그만한 정자가 있어 시원하게 쉴수도 있고 곳곳에 있는 시석을 보며

박경리의 문학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통영의 동피랑 마을은 동쪽의 벼랑이라는 뜻을 가진 마을로 유명한 날개벽화가 있는 마을입니다.

마을 앞에는 항구가 있고 그 앞으로는 배들이 정박해 있는 그런 어촌마을입니다.

중앙시장이 있어 자주 말하는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직접 느낄수 있는데 꼭 살 무언가가 없더라도

그곳에서 사람들의 즐겁게 시끄러운 소리도 듣고 수많은 생선, 어폐류를 보면 재밌을 겁니다.

그리고 동피랑 마을의 벽화마을. 벽화가 그려진 마을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올라가면서 그림들을 보고 마을 정상부근에 있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의 조그만한 공연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수 많은 그림들이 집들을 꾸미고 있는데

재밌는 그림, 아름다운 그림, 무슨 뜻인지 모를 그림 등 수많은 그림들이 있습니다.

또 골목골목에 위치한 그림들을 찾아가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며 올라갔을때 봤던 그림과

내려올때 보는 그림또한 그 느낌이 달라 올라가는 재미도 내려가는 재미도 있어

그 재미는 배가 됩니다.

단 그곳은 주민들이 진짜 살고 있는 곳이기에 조용히 봐야합니다.

우리는 재밌다고 이쁘다고 소리치는 것이 그분들에게는 폐가 되거든요.

 

다음으로 미륵산. 미륵산은 일반 산들과 비슷하다고 생각들었지만

하나 특별한 것이 있다면 아주 긴 케이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게

긴 케이블은 5분이상 타고 있어야 하며 타고 가는 동안 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볼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왜 통영을 나폴리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10여분간의 케이블을 타고 미륵산 정상을 위해 올라가면 두갈래 길이 있는데

한곳은 마을부근을 향해 가는 방향, 한 곳은 그 반대인 바다와 섬들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길이 있습니다.

짙은 해무로 인해 먼 바다와 섬들을 모두 보지 못했지만 그 나름의 풍경도 좋았습니다.

큰섬은 해무로 가려져 조그만한 섬들로 보였고 해무가 선처럼 이어져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같아 보이기도하고 해무가 하나의 바다처럼 보이기도 하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보는 통영. 바다에는 수 많은 섬들이 있고 그 곳을 지나치는 조그만한 배들

옹기종기 모인 집과 마을.

 

마지막으로 청마 문학관. 청마 유치환 시인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 곳으로

그곳에서 전문가의 설명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법한 아쉬운 곳.

소리없는 아우성이라는 문구가 있는 "깃발", 노스텔지어의 수건 등의 시를

조용히 보며 감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학관 위에는 조그맣게 유치환이 살았던 생가를 복원한 곳이 있는데

아지자기한 집의 형태를 그대로 복원해 당시 유치환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디서 지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통영을 가는 동안 백이든 선생님이 통영의 곳곳을 설명해주고

퀴즈를 통해 에코백, 추천도서를 주면서 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된것같습니다.

차량을 통해 이동을 많이 한 이 여행이 자칫 지겹고 따분한 여행으로

새겨질뻔 했지만 관계자 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정말 재밌는 여행이 돼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평소 소란한 이 곳을 떠나 조용히 생각도 하고 자신의 마음도 차분하게 다스리며

이를 문학이라는 것과 어우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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