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행


스킵 네비게이션


울산대학교 책 읽는 캠퍼스 로고


독서활동


문서위치

 > 책 읽는 캠퍼스 > 독서활동 > 독서기행

본문내용

독서기행|좋은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세계 일찬 독서기행, 책 읽는 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책 읽는 캠퍼스와 함께 했던 독서기행의 기억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책 읽는 캠퍼스를 웃게 합니다.

게시물 읽기

2011 안동|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의 특별한 독서 기행

 

2011년 4학년 2학기, 울산대학교에서의 마지막 학기가 다가왔다.

 

오랜만에 학교에 돌아 온 나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보고 졸업하리라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1학기에 열렸다는 독서기행 날짜가 나왔는지 하루하루 기다리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한 통의 문자와 함께 울산대학교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주간 행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신청이 시작 된 그 날 바로 신청하기를 눌려서 "꼭 가고말리라. 뽑혔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독서 기행에 참여를 환영한다는 문자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11월 5일 토요일, 드디어 두번 째 독서 기행 안동으로 떠나는 날, 아침 아닌 이른 새벽 일어나 보니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었다. 비를 정말 싫어하는 나는 정말 "가지 말까? 그냥 비도 오는데 잘까?"하고 생각했지만,

 

다른 학생들을 대신해서 간다는 그 책임감과 사명감에 무거운 몸을 일으켜 준비를 하고 7시 30분까지 학교로 향했다.

 

학교 앞에는 우리를 태우고 갈 관광 버스 한 대가 세워져 있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정말 많은 학우들이 독서기행을 떠나기 위해 모였고, 우리 모두는 그 관광

 

버스를 타고 우리의 목적지인 한국의 전통을 간직한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 떠났다.

 

버스에서 아침으로 간단한 샌드위치를 먹고, 퀴즈를 풀었다. 

 

문제를 맞추면 인기있는 책들을 상품으로 탈 수 있었는데, 나는 스티브 잡스 전기를 타기 위해 끝까지 기다렸다가

 

안동에서 울산으로 돌아 오는 길에 번쩍 손을 들었지만, 결국 한 글자가 틀려서 책을 타지 못해 정말 너무 아쉬웠다.

 

 

 

첫 번째 목적지는 병산서원!

 

버스에서 내려 병산 서원 앞의 절경을 감상하고, 냄새나는 은행 나무를 지나 병산 서원의 입구인 복례문으로 향했다.

 

가이드분이 사정이 생겨서 못 오셔서, 병산서원을 관리하시는 분께서 병산서원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우리는 그 설명을 하나하나 들으며 안으로 들어갔다.

 

병산서원은 원래 풍악 서당이였다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제자들이 그 분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사당을 세우면서,

 

학문을 배우고 동시에 제향을 하는 공간인 병산서원이 되었다고 한다.

 

병산 서원의 뛰어난 건축미와 주변 자연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있어서, 그 곳에 있는 내내 감탄을 지어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두 번째 목적지, 하회마을로 향했다.

 

안동 하회 마을 앞에서 간단하게 간고등어와 찜닭을 배불리 먹고, 하회 마을로 들어 갔다.

 

운 좋게 그 날은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하는 날 이었고,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보았다.

 

공연을 하는 동안 정말 푹 빠져 있었다. 난생 처음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그리고 가이드 선생님과 안동 하회 마을을 돌았다.

 

안동 하회 마을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물이 마을 주변을 돌아 '하회마을'이라고 부르며, 우리말로는 물동이 마을

 

이라고도 하는데, 가을이라 빨갛고 노오란 낙엽이 물들어 있고,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서 황토색 초가집과

 

기와집들이 너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다. 600년된 느티나무가 있는 삼신당에서 몰래 급하게 소원도 쓰고,

 

한류스타 류시원의 집도 보고, 엘리자베스 여사가 김장을 체험해 보았다는 곳도 보았다. 그리고 하회마을에 마지막으

 

로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온 곳인 부용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시간이 촉박하여 정

 

말 빠르게 하회마을을 돌아 보았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곳이었다.

 

 

 

 

 

 

마지막 목적지 권정생 생가.

 

정말 시골에 작고 허름한 집이 하나 있었다. 그곳이 권정생 작가의 생가였다. 조그마한 방이 전부인 그 곳에서

 

권정생 선생님이 몽실언니, 강아지똥 등의 동화를 썼다는게 놀라울 따름이었다.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 천천히 둘러 볼 시간이 너무 아쉬웠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독서 기행을 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 독서 기행이 정말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확신을 하며, 앞으로도 계속 울산대학교 학우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0)
리스트 인쇄 불량 게시물 신고하기

댓글 리스트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본문 다시읽기

리뷰컨텐츠는 현재 페이지의 본문내용에 다시 접근할 수 있도록 링크를 제공합니다.


주소

44610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93 울산대학교 중앙도서관

대표전화

(052)259-2457, 2482

저작권

Copyright by University of Ulsan Central library. All rights Reserved.

책읽는 캠퍼스 페이스북 울산대학교 트위터 울산대학교 페이스북 울산대학교 블로그


리뷰 네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