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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행|좋은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세계 일찬 독서기행, 책 읽는 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책 읽는 캠퍼스와 함께 했던 독서기행의 기억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책 읽는 캠퍼스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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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안동|독서기행, 이것은 기적입니다 !

[1]

 

4학년 2학기.

 

취업준비다, 영어봉부다 그외 뭐 여러가지 등으로 참으로 바쁘게 살고 있었던 시기..

 

더군다나 시험기간까지 겹쳐서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있던 나.

 

제가 책읽는 캠퍼스 독서기행을 지원하게 된 것은

 

이런 제게 조금이나마 휴식을 주고 싶었던 마음과,

 

마지막 학기에 조금이나마 의미있는 추억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마음,

 

졸업하려니 그동안 낸 등록금이 아까워 한푼이라도 더 본전을 뽑고 싶었던 여러 마음들이 겹쳐져서 였던것 같습니다.

 

참으로 가지가지 하지만 허접하기 그지없는 참가 동기.

 

하.지.만 !

 

책읽는 캠퍼스 독서기행은 제가 기대한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2]

 

처음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금방 그치더군요. 그리고 마치 여름날을 연상시킬 정도로 맑았습니다.

 

가는 길.

 

차안에서 오늘의 기행 정보를 담은 책자도 주시고, 샌드위치도 주시고, 음료수도 주시고

 

그리고 퀴즈도 하고 ... 참 여러가지로 준비 많이 해주신 이든쌤 덕분에 너무나 즐겁게 이동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퀴즈를 건드리지도 못해서 책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게임에 몰입하면서 독서기행에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질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3]

 

그렇게 오랜 시간 달려, 그리고 험한 길을 넘어 병산 서원에 도착 하였을 때,

 

너무나도 아름다운 낙동강 줄기의 모습과 서원에 모습에 그저 감탄을 했습니다.

 

참 그때 피곤하고 아침이고 해서 피곤이 극에 달해 있었는데,

 

졸린 눈 부여잡고 "우와~!"를 계속 연발하며 금방 풀려 버렸다죠.ㅎ

 

자연을 우선순위에 놓고 주변 자연 환경과 기운을 해치지 않으며 설계를 했다는 이 서원.

 

이 아담한 서원이, 그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워 보이던지.

 

이건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는... 그냥 정말 좋았습니다.

 

 

[4]

 

이후 그 좁은 골목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맞은편 차량을 꿋꿋하게 뚫어내고 간 하회마을.

 

이곳에서 첫 일정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렇습니다. 바로 점심이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간고등어와 찜닭.

 

테이블 단위로 음식이 셋팅이 되어 있는지라,

 

모르는 일행과 같이 점심을 먹었는데...

 

원래 이 어색하기 짝이없는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라야 정상인 이 자리에서..

 

어찌나 맛있던지 그냥 막 먹었던것 같습니다.

 

역시나 안동하면 찜닭하고, 간고등어 인것 같습니다.

 

 

[5]

 

우리는 그렇게 점심을 마치고,

 

북한의 김정일 사진 걸려있듯 걸려있는,

 

전설의 간잽이 이동삼 선생님의 사진이 빼곡히 걸려있는 음식점 골목을 지나..

 

하회에 들어갔습니다.

 

처음에 탈춤시간이 임박했을때, 저와 제 친구는 탈춤만 보고 가는줄알고 죽어라 하회마을을 속성으로 돌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하회마을을 도는 시간은 따로 있더라구요. ㅋ)

 

그렇게 속성으로 하회마을을 돌고

 

탈춤을 보았는데,

 

탈춤은 정말 재밌더군요. TV에서 봤을때는 그냥 공연이구나 싶었는데

 

그 특유의 몸짓과 분위기

 

그리고 공연하시는 분들의 앞도적인 무대장악능력에 저도 모르게 크게 박수를 치며 웃으며 관람했습니다.

 

조금 인상 깊었던 것은 연기자 분들이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만드려 노력 하는 것들이 인상깊었었고

 

특히나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인상을 싶어주기 위해서 참여도 시키고 기념품도 주며,

 

함꼐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아마 그때 무대에서 춤췄던 외국인들은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 하나를 한국에서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탈춤을 보고나서

 

문화해설사 분과 함께 돈 하회마을

 

문화해설사 분들을 통해 하회마을에 대해서 배우고 본 하회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풍산류씨 류성룡 선생님의 일화, 류시원 이야기, 엘리자베스 여왕에 관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가 얽힌

 

하회. 그리고 그저 세트장처럼 집만 덩그러니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곳에 거주하며 우리것을 보존하려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

 

하회마을은 제게 정말로 많은 것들을 보게, 알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6]

 

그렇게 하회를 떠나고

 

마지막으로 간 권정생 선생님의 생가.

 

처음엔 과연 저것이 베스트셀러 작가의 집이 맞나 싶을정도로 허름한 모습에 적잖이 놀랐습니다만,

 

그분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평생 나눔을 실천한 작가.

 

이분의 그 고마운 마음에 저절로 존경심이 생겼습니다.

 

 

[7]

 

그렇게 독서기행을 마치고

 

간단한 뒤풀이와 함께 끝난 독서기행.

 

이글을 적고 있는 지금 이시점은 벌써 3일이나 지난 시점인데도

 

아직도 많이 여운이 남는것 같습니다.

 

돌이켜보건데

 

안동에서 정말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들었고,

 

너무나도 멋진것들을 많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냥 빈말로 하는 소리 하나 없이

 

정말로 평생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8]

 

마지막으로

 

독서기행 전부터 기간내내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이 자리를 빌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기행 준비해주시고, 이 독서기행이 앞으로 더 잘되길 진심 기도하겠습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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