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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행|좋은 책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세계 일찬 독서기행, 책 읽는 캠퍼스가 함께 합니다. 책 읽는 캠퍼스와 함께 했던 독서기행의 기억과 추억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여러분의 참여는 책 읽는 캠퍼스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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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통영기행|통영에서 우리문화를 맛보다

<청마문학관>

<동피랑 마을>

<남망산 공원에서의 점심>

<박경리 기념관>

<미륵산 및 케이블카>

 

나는 참 운이 좋은 놈이다. 남들은 신청 당일날 몇분 때문에 선착순 자리를 아쉽게 놓쳐 독서기행 참여를 못하게 되었지만

나는 아는 형의 추천으로 목요일에 빈자리(3자리)가 났다는 말에 당장 접수를 하고 참여하게 되었다.

이처럼 이번 독서 기행은 정말 운이 좋게 참여하게 됐다.

평상시 책 읽는 캠퍼스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여 독서 기행(안동, 통영)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접수 기간을 놓쳐

미리 신청한 사람들을 부러워 했는데, 왠지 하늘이 도와준 것 같았다.

오늘 아침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도서관 앞에 다같이 모인 뒤 8시 20분쯤 우리의 여행지인 통영으로 출발했다.

오늘따라 날씨도 선선한게 딱 놀러가기 적합한 기후였고,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통영인지라 가면서도 어떤 도시일지

막 상상이 됐었다. 통영에는 참 신기한게 많았는데, 그중에서 동양 최초로 지어진 483m의 바닷속 터널인 해저터널을 직접

아무장치 없이 통과하는 것도 신기했고, 전국에서 손가락안에 들만큼 거대한 거가대교도 웅장한 크기에 한번더 놀랬다.

우리나라 현대 기술의 발전이 이만큼인줄 꿈에도 몰랐다. 역시 대단한 나라인것 같다.

그렇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점이다.

첫 여행지로 청마 유치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일깨워준 청마문학관에 왔는데 여기엔 청마의 삶을 조명하는 각종 유품과

문헌자료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전시돼 있었다. 여기서 느낀점이 평상시 시를 접하지 않았다는 점에 큰 실수를 범한 것 같았고,

우리나라 현대시의 중요성과 앞으로 유치환 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우리나라 현대시를 접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사람들이 다나가고 같이 온 형이랑 둘이서 조용히 프레젠테이션에서 흘러나오는 시에 몸을 맏겼더니 뭔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져 우리나라 시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두번째 방문지로는 동피랑 마을을 방문하였는데, 재개발이 될 마을을 일반 사람들의 자발적 관심(서민들의 삶을 재조명한

벽화 예술)을 통해 큰 명물지로 바뀐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봉사심에 대해 감탄했다. 그리고 내려올 때는 직접 벽화를 꾸미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있길레 정말 대단하다며 그들에게 대신 고맙다고 전해주었다. 그들이 있기에 몇 십년 산 사람들의 마을 즉

고향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방문지는 박경리씨의 삶이 담긴 기념관이다. 나는 이번 방문지 중에 여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되게 좋았다.

박경리씨는 08년도 5월5일에 타계하셨는데 고인이 되셨지만 아직도 그의 문학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을 보니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였다.

해설해주시는 분께서는 그녀를 자세히 소개해 주셨는데, 그녀는 결혼 후 참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전해주었다.

그 이유가 4년 뒤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교통사고로 아들 마저 잃어 홀로 외로이 살았다고 한다.

그녀의 소설들을 보면 되게 남편과 아들 즉 가족이야기와 전쟁이야기가 많이 실려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가족을 잃지 못하는 점을 알수 있었고, 박경리씨 그녀의 이름은 원래 박금이 였는데 문학을 내면서 계명하였다고 한다.

그당시 소설은 대부분 신문에 등재한 뒤 평을 본 다음 소설로 책을 내는데 그녀는 바로 소설으 썼다고 한다.

또 인상깊은 점이 그녀의 인터뷰 내용인데, 보통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데 그녀 자신은 작가이기 때문에

글 쓰는 것에 더 집중해야한다며 일체 인터뷰를 거절했다. 그러한 그녀의 작가 정신과 예시력을 조금이라도 본받아야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념관을 더 방문하여 더 많은 지식을 깨우쳐야 겠으며, 세상엔 아직 배울게 많아 참 좋은 것 같다.

마지막으로 케이블을 타고 미륵산 정산에 갔는데, 여기서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학창시절 국사시간에 배운 내용은 그저 시험 점수를 채우기 위한 무작정 암기식이어서 수동적으로 집어넣었는데

정상에서 역사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이순신 장군의 위대함을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한산대첩때 이순신 장군은 각 섬의 통로마다 아군을 배치한 뒤, 왜군을 전멸시키기 위해 유도하여 섬 뒤에서

포위한 뒤 전쟁을 치뤘다고 했으며, 더 놀라운 점은 포위한 뒤 무작위로 발포한 것이 아니라 왜군의 대장 즉 우두머리가

타고 있던 배부터 일제 사격한 뒤 지휘체계를 무너뜨리고 적들을 분산시킨 뒤 5시간동안 8천여명을 사살했다고 한다.

이는 세계 해전사에 유래없는 전쟁이었다고 한다. 그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이번 통영 방문을 통해 많은 걸 보면서 체험하였으며, 그 중에서 이순신 장군의 자서전과 박경리씨의 소설집은 꼭 읽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박경리씨의 인용구를 쓰면서 마무리하겠다.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세요. 자기 자신과 자주 마주 앉아 보세요. 내가 누군가 고독에서 어찌 혼자 사느냐고

묻습니다. 그럴 때 나는 대답할 바를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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