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밤의 피크닉
지은이
온다 리쿠/북폴리오
작성자
김진희(국제학부 영어영문학전공)
작성일
2014.09.11 (16:29)
조회
4,438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추천도서로서 처음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정말 보물을 얻은 것 같았다. 좋은 책은 이런 것이구나 느꼈다. 그 속엔 많은 깨달음을 준 보석같은 표현들이 있었고 어느 순간 내게 등장인물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게 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고 복잡하지 않다. 그리고 나오는 인물들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다. 마지막 장이 가까워질수록 아쉬움에 책장을 천천히 넘길만큼 몰입할 수 있었고 다 본 후에는 마음 속 어딘가 따뜻한 기분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