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부시 파일럿, 나는 길이 없는곳으로 간다.
지은이
오현호/한빛비즈
작성자
이동주(건설환경공학부 건설환경공학전공)
작성일
2016.11.28 (22:20)
조회
2,787
먼저 이책을 보게 된 계기는 제목 때문이었다.
부시파일럿(Bush Pilot) : 매우 위험한 환경에서 비행을 하는 조종사를 일컫는 말이다. 제대로 된 할주로가 아닌 자연지형에서 이륙과 착륙을 하는 조종사들을 말한다. 주로 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에 많이 있다.
내가 알기로는 한국인 조종사는 이쪽으로 많이 진출 안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저자분이 어떻게 이쪽으로 진출했는지 궁금해서 읽어 보게 되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 저자분은 어릴적에 프랑스로 유학을가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대학교 가기까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글을 읽는 나 조차도 피곤하게 느껴질 정도로 대학입학 이후에는 정말 많은 활동을 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그리고 그곳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사도 하게 되고 교환학생을 스위스로 가게되고 삼성에 취업을하여 근무하며 그중 휴가를 내어서 사하라사막 마라톤등을 하는등 정말 화려한 인생을 살아오신 분이다.
삼성에 재직하다가 진짜 본인의 꿈인 조종사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되는데 대한항공 조종훈련생 전형에 합격하여 미국에서 비행하는 생활도 책에서 기술된다. 지금은 FAA(미국 국토부) 사업용 조종사이다. 본인의 꿈은 우리나라에서 만든 비행기로 비행을 하기 힘든 신체를 가진 일반인과 같이 비행을 하는거라고 한다. 아마도 제목은 이런 스펙타클한 인생을 부시파일럿에 빗대어 제목을 지은것 같다.
이책을 통해서 배운점이 있다면 방구석에서 고민하는 시간을 무작정 한번 도전해보는 시간으로 더 많이 할애해야 겠다고 배웠다 저자분도 이런 점을 강조 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구절이 있는데 성공하려면 3가지 요건이 필요하다고 나와있다 바로 사람, 간절함, 정보력이라고 나와있다. 이부분이 매우 인상깊었다. 나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금전적인요소 그리고 건강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마도 이 5가지를 준비한다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하게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