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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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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이 질문에 ‘행복해’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물론 긍정적인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행복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은 상상하는 것과는 정반대이다. 피폐해 저버린 사회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면 그리 행복해 보이지는 않다. 개개인의 속을 들여다보면 내 말에 공감할 것이다. 모두 외로움에 파묻혀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그러나 그들은 그저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행복해질 의무가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인 헥터 또한 마찬가지였다.
헥터는 무엇이든지 틀에 맞힌 일정 속에서 살아가며 그저 환자들의 질문에 기계적으로 대답만하던 런던의 정신과의사이다. 그런 남자친구를 항상 뒤에서 챙겨주던 여자친구 클라라와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헥터의 환자들은 매일같이 상담을 하러 와 자신들이 불행하다고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환자들의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 동안 그는 그저 노트에 그림만 끄적거릴 뿐 전혀 그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려 하지 않았다. 그렇다. 그는 더 이상 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자신이 환자들을 도와줄 수 없는 상태에 다 달았다는 것을 깨닫고 자괴감에 빠진 헥터는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아니 사실 이야기하자면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떠난 여행이다.)
 
갑작스런 결정에 여자친구는 고민을 한 끝에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라’ 며 노트 한 권을 지어주며 응원을 해준다. 그리고 그는 중국 상하이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하필 1등석 자리가 없어 피치 못하게 2등석에 앉게 된 에드워드는 헥터 옆자리였다. 사업가인 에드워드는 능청스럽게 행동을 하는 헥터를 못마땅해 했지만 자꾸 눈길이 가는지 저녁식사를 제안하였고 식사를 하면서 헥터는 질문 하나를 했다.
“당신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나요?” 그 질문에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말을 하면서 돈으로 살수 없는 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렇게 하다 헥터는 클럽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되었고 잠자리를 할 상황까지 갔었지만 그만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 다음날 그녀를 다시 만나 점심을 하던 중, 헥터는 에드웨드에게 했던 질문을 다시 하였고 그녀는 나 혼자 행복할 수 없다다며 말을 하였는데 알고 보니 몸을 파는 여자였던 것이다.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할 지도 모르겠다는 착각에 빠졌던 헥터는 정신을 차리고 티베트의 한 승려를 만나러 떠난다.
 
헥터는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설명해주었고 승려는 헥터가 행복해지는 법, 즉 우리는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는 것이 아닌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고 이후 다시 자신을 만나러 오라는 말을 해주었다.
티베트를 떠나 아프리카에 만난 마약 밀매상, 가난함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자신의 언니를 보기 위해 마지막은 것을 알면서도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속에 간직해둔 첫사랑 아그네스를 만나면서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자기자신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행복, 분노, 두려움이 공존하는 감정을 느끼게 된 헥터는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고 그때서야 클라라 여자친구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험난했던 여행을 계기로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다. 여자친구와의 시간도 그리고 환자를 대하는 법도. 모든 것이.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핑계에 불과하다. 사실은 우리자신이 처음부터 불행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을 해봐라. 아무리 돈이 많은 백만장자라고 해도 채워질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돈이 모든 것을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가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그 중에서도 행복을 살 수 있을까?
내일 아침부터는 행복한 감정으로 한 번 시작해 보려고 한다. 좋은 에너지는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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