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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학위수여식 식사의 첨부된 사진(이미지) no.87
제46회 학위수여식 식사
졸업은 또 다른 완결을 위한 새로운 출발입니다
 

  졸업생 여러분, 스스로의 노력으로 울산대학교 졸업생의 영예를 완수했습니다. 스스로의 노력입니다. 그리고 졸업생으로서의 영예입니다. 하나의 완성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하나의 완결은 또 다른 완결을 위한 출발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생은 이러한 완결이 계속되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오늘 이룩한 소중한 성취를 통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야 합니다. 오늘 졸업식의 의미는 미래를 향한 여러분의 새 출발을 다짐하고, 밝은 미래를 격려하고 다짐하는 의식의 자리입니다.

  여러분은 학부, 대학원 과정을 통해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축적한 두터운 역량은 앞으로 여러분 앞에 놓여있는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여러분이 미래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조건입니다. 여러분은 필요한 조건을 갖추었다는 데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필요한 조건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여러분의 목표에 접근하기 위한 충분한 조건을 채우기 위해서 지속적인 여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역량이 새로운 학문 분야 가치 창조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진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선택이 아니라 책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에게 몇 가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이미 여러분들은 그러한 자세를 갖추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건대 졸업생 여러분은 항상 긍정의 자세를 갖추기 바랍니다.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 내가 학문에 전념하고 있는 것 자체가 행복한 나의 삶이다, 내가 할 수 있다, 더 잘할 수 있다, 남을 도울 수 있다.’라고 굳게 믿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실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여러분의 역할, 여러분의 기여는 여러분의 기대를 넘어서는 수준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에 덧붙여 여러분에게 도전정신을 견고히 갖추라고 당부합니다. 인간에게는 항상 예기치 않는 어려움이 다가섭니다. 이에 당황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이것을 변화와 발전의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어려움을 피해가지 않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소중한 기회라는 담대한 믿음을 견지하십시오. 이러한 담대한 믿음을 선사해 주신 분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한 번 대답을 해 보십시오. 바로 우리 대학을 창립하신 아산 정주영 선생님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아산정신이 바로 여기에 있고, 그렇기에 오늘의 울산대학교 공동체가 우리 지역의 지적, 정신적, 학문적 토대가 되고 있음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오늘 졸업생 여러분도 그러한 자부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아주 본원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사고와 행동에 있어서 인간을 존중하는 자세, 그리고 겸손한 마음이 뿌리내려야 합니다. 인간존중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우선적인 가치입니다. 여러분이 바로 이러한 인간존중의 자세를 갖추고 있다면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나 자신을 알 수 있고, 남을 알 수 있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겸손한 사고가 깊이 배어있을 때 여러분이 스스로 부족함을 깨달을 수 있고, 부족함을 이겨나가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모두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이룩한 오늘의 성취는 이제 여러분의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우리 사회와 함께 나눌 때 진정으로 우리의 존재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이제 여러분은 모교의 존재가치를 확인해주는 자랑스러운 울산대학교 동문입니다. 울산대학교의 존재가치는 바로 앞으로 여러분이 얼마나 각자 자신의 학문영역에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이루어 내는 데에 달려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졸업을 졸업생 여러분과 가족, 교수, 그리고 우리 공동체가 함께 자축하기로 합시다. 감사합니다.
 
2019. 2. 15

총장 오 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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