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지 성격유형분석에 따른 자기 학습법 및 진로 파악
교수학습개발원(원장 박순규) 주최 MBTI 성격유형을 활용한 학습법 훈련 워크숍이 11월 7일 오후 3시에 신아산 도서관 지하강의실 102호에서 열렸다.
재학생 대상 2학기 학습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미리 신청한 우리 대학 40여 명의 학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대 김영주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의 유형별 성격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영주 교수
이번 워크숍은 사전에 신청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MBTI 성격검사 실시 ▲자신의 성격유형 찾기 ▲성격유형별 학습방법 및 시험 대처 방법 등 학습기술비교 ▲성격유형별 효과적인 학습법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김영주 교수와 함께 MBTI 성격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방법의 장단점, 대처방안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같은 유형의 학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비슷한 점 등을 토론하는 등 학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이 되었다.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
워크숍을 진행한 김 교수는 “MBTI 성격유형 검사는 16가지 성격유형 중 자신을 가장 나타낼 수 있는 유형을 통해 자기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분석해 볼 수 있다”며 “직업 또한 본인의 성격에 맞게 찾아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박민호(기계자동차공학부ㆍ2) 학우는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잘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나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MBTI의 16가지 성격유형
한편, MBTI 성격유형 검사는 카운슬링, 심리치료, 인간관계 훈련, 교육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서 널리 사용되어져 오는 성격유형 검사방법이며,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생활교육원(22호관 308호)에서 성격유형 분석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검사비 1천원), 신청은 방문접수를 통해서 이뤄지며, 상담은 미리 예약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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