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동국대 교수 '새시대 교수법’ 강연
조벽 교수는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사회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학생들의 모습도 변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새시대 교수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시대 교수법의 핵심으로 학생들에게 내적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동기가 강의실에서 발현될 수 있도록 강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수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마지막 조벽 교수는 “교수법은 중요하지만 교수법 기술에만 의지하지 말라”며 “교육자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자신의 교육관에 대한 고민이다”라는 말로 강연의 끝을 맺었다.
조벽 교수는 위스콘신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쳤다. 미시간공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위한 혁신센터와 학습센터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석좌교수 및 미시간공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미시간공대에서 두 차례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할 만큼 훌륭한 강의를 펼쳐 EBS 다큐멘터리 <최고의 교수>에서 조벽 교수가 조명되기도 했으며, 우리에게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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