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 ‘주목’
공기탱크 잔량 확인 장치, O2O 공유서비스 등 제안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긴박한 구조상황에서 산소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와 O2O(Online to Offline) 공유서비스 등을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
울산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호모Genius팀’(팀장 김태영)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등이 11월 21일 공동 개최한 ‘울산지역대학 On-Off MIX ICT 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 외부에서 공기를 불어넣어주는 ‘급기식 호흡기 잔량 디스플레이 장치’를 제안해 대상인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위 그림>
이 장치는 긴박한 구조 상황 속에서도 공기탱크의 산소 잔량과 사용시간 확인이 가능해 소방관들이 구조활동 때 겪는 산소호흡기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울산대학교 IT융합학부 학생 등으로 구성된 ‘모두의 노트북팀’(팀장 손병헌)은 11월 21일 울산광역시 주최 ‘2020 울산지역대학 창업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무인사물함을 이용한 노트북 O2O 공유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위 그림>
이 아이디어는 도서관과 카페 등에서 누구나 사물함에 비치된 노트북을 무인결제시스템을 이용해 결제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 것이다.
이와 함께 울산대 ‘장대리팀’(팀장 김용인)도 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한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