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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지원과제 6개 선정의 첨부된 사진(이미지) no.19
과기부 지원과제 6개 선정
작성일 2008.04.01 조회 7,745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창의적인 기초연구력 배양과 우수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시행하는 특정기초연구지원사업에서 우리 대학교의 6개 연구과제가 2006년도 신규 지원과제로 선정돼 3년 동안 모두 17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우리 대학교는 이번 신규과제 선정에서 ▲생명과학부 이병주(47·신경분자생물학전공) 교수의 ‘뇌에서 스트레스와 전사조절인자에 의한 섭식조절기전 연구’ ▲안경관(40·메카트로닉스전공) 교수의 ‘정압력원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유압제어시스템에 관한 연구’ ▲서준범(37·방사선과학전공) 교수의 ‘전산화 단층 촬영술을 이용한 만성기도폐쇄성 폐질환의 정량적, 기능적 평가시스템 개발 및 검증에 관한 연구’ ▲김진천(51·외과학전공) 교수의 ‘대장발암의 유전체병인 경로의 규명을 통한 진단과 맞춤치료의 적용’ ▲김정곤(37·비뇨기계전공) 교수의 ‘종양신생혈관을 인비보(in-vivo: 생체 내) 상태에서 정량화, 시각화할 수 있는 종양혈류영상: 실험적 동물 모델을 통한 포괄적 혈류역학인자 분석에 기초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전립선암을 중심으로 한 임상 검증’ ▲김민선(여·41·당뇨 및 뇌하수체질환전공) 교수의 ‘새로운 애드퍼킨(adipokine: 비만에 관여하는 물질)으로서의 클루스테린(clusterin: apoprotein J, 암 발생을 알리는 단백질)의 기능 및 조절기전 연구’가 우수 연구과제로 뽑히는 성과를 얻었다.

  과학기술부는 최근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지원과제를 신청 받아 단계별 평가를 거쳐 68개 대학의 386개 과제와 6개 연구기관의 8개 과제 등 모두 394개 과제를 신규 과제로 선정하고 해마다 과제당 1억 원 안팎의 연구비를 3년 동안 지원한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서울대가 50개 과제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다음으로 연세대(28개), 한국과학기술원(23개), 고려대·성균관대(22개), 한양대(18개) 순을 보였다.

선정과제 무엇을 연구하나?


비만 억제 및 치료법 개발
▲뇌에서 스트레스와 전사조절인자에 의한 섭식조절기전 연구(이병주 교수팀)=스트레스와 전사조절인자에 의해 유도되어 섭식을 조절하는 신경 펩타이드의 발현을 분석하고 섭식행동조절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주 교수팀은 지난 2002년 전사조절인자(TTF-1, STAT3: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가 비만을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스트레스가 섭식 및 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식욕조절 전사인자간의 상호작용을 확인하게 된다.
  이 연구가 완성되면 식욕을 임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비만 치료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절감시스템 연구
▲정압력원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유압제어시스템에 관한 연구(안경관 교수팀)=현재 차량용 화석연료의 고갈 및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이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의 해결을 위해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개발과 더불어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안경관 교수팀은 이에 따라 유압에 의해 대다수 작동기가 구동되는 건설중장비 유압시스템에 대해 기존의 축전지에 의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정압력원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유압시스템을 제시하는 것을 연구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유압시스템이 완성되면 유압 내구 시험기 및 유압 승강기 등에도 응용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폐질환 진단시스템 개발
▲전산화 단층 촬영술을 이용한 만성기도폐쇄성 폐질환의 정량적, 기능적 평가시스템 개발 및 검증에 관한 연구(서준범 교수팀)=날로 발전하고 있는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이용해 만성기도폐쇄성 폐질환을 정량적으로 진단·평가할 수 있는 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준범 교수팀은 시각화 및 영상후처리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합해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질환요소인 폐실질, 기도, 폐관류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거에는 컴퓨터 단층 촬영으로 병의 경중(輕重)만 파악할 수 있어서 치료가 모호했는데,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병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정량화가 가능해 치료에 커다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대장발암 발생경로 규명
▲대장발암의 유전체병인 경로의 규명을 통한 진단과 맞춤치료의 적용(김진천 교수팀)=현재 대장암의 유전병인의 체계적인 규명은 전체 5% 정도에 불과한 유전성 대장암과 관련된 발암의 경과 이외에는 연구가 매우 미흡하다. 따라서 유전병인 경로와 밀접하게 관련되는 다양한 임상표현형의 연관분석 부족으로 실제 임상적용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대장발암과 관련된 유전병인을 경로별로 체계화하고 개별 경로에 따른 종양의 생물학적 특성 및 재발 등의 예후인자를 파악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가 완성되면 특정 대장암의 유전병인에 근거한 위험인자의 예측 및 진단은 물론, 치료방식의 결정, 재발 및 치료반응성 판정도구 개발에 응용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적절한 선별 및 맞춤치료 방식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양혈류영상 개발 목표
▲종양신생혈관을 생체 내 상태에서 정량화, 시각화할 수 있는 종양혈류영상(김정곤 교수팀)=실험적 동물종양 모델에서 초고속 자기공명영상 획득기법을 확립한 후 이를 바탕으로 종양혈류영상을 개발하는 것이다. 종양혈류영상으로는 종양에 생긴 신생혈관을 정량화해서 항암치료의 효과를 조기에 판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종양혈류영상의 유용성을 전립선암을 중심으로 임상 검증한 뒤 유방암, 직장암, 간암, 신장암 등 기타 악성종양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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