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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가 교원 1인당 학생 수에서 18.01명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최상위 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지난 10월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병두(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 대학교는 2006년 기준으로 재학생 1만 5031명에 전임교원 835명으로 교원 1인당 학생 수 18.01명으로 나타났다.

 우리 대학교는 이후 전임교원 65명을 충원해 2007년 4월 1일 기준으로 재학생 1만 5443명에 전임교원 900명으로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17.16명으로 낮췄다.

 재학생 1만 명 이상 규모 대학 중에서 가톨릭대가 10.03명으로 1위, 인제대학교가 14.52명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 대학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31.2명으로 조사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교원확보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2006년 대학교원 현황보고 분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