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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학위수여식 동정 (이사장 치사, 총장 축사)의 첨부된 사진(이미지) no.56
제35회 학위수여식 동정 (이사장 치사, 총장 축사)
작성일 2008.04.02 조회 3,336

제35회 학위수여식이 20일 오전 10시 40분 중앙정원에서 개최돼 학사 2450명, 석사 570명, 박사 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졸업생,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울산대학교 35회 졸업생 여러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조금 전에 정정길 총장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촌 사회에서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앞으로도 세계화의 변화가 더 빨라질 거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그렇고 여기 계신 졸업생 여러분들도 그 말에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졸업생 여러분들께서는 이 자리에 오시기까지 많은 경쟁의 과정을 통해 오셨고, 오늘 졸업을 하면서 또 새로운 경쟁의 대열에 참가하게 됩니다.

흔히들 ‘세계화시대에는 무한 경쟁이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 저는 과연 그 말이 좋은 말인지, 저도 사실 그 말은 별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우리가 일생을 살면서 경쟁의 그 과정에서 사는데 그러면 경쟁이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으로서 경쟁이 없는 사회에서 살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

경쟁자를 의식하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원수를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것보다 더 불행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느 마라톤 선수가 마라톤 시합에 참가해서 열심히 뛰어서 1등으로 들어 왔습니다.

그 사람이 좋은 기록으로 1등으로 들어오니까 많은 기자들이 그 사람을 찾아가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신이 그렇게 좋은 기록으로 1등을 했는데 그 비결이 무엇이냐?” 이렇게 물어 보니까 그 마라톤에 1등을 한 사람의 대답이 “아, 글쎄. 시합에 나가 뛰고 있는데 보니까 뒤에서 2등, 3등으로 따라오는 사람들이 어떻게나 잘 뛰는지 열심히 뛰다 보니까 그 사람들한테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나도 열심히 뛰다 보니까 그 사람들 덕분에 나도 잘 뛴 것 같습니다.”라고 마라톤에서 1등을 한 사람이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들으면서 저는 경쟁이라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이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는 데 협력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경쟁이라는 것은 궁극적으로 협력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면, 우리가 항상 의식을 하면서 살아가는 많은 경쟁자는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들께서도 앞으로 인생에 여러 현장,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시게 될 텐데 그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너무 무거운 얘기만 하는 것 같아서 가벼운 얘기를 드리면서 제 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여학생 졸업생들이 많이 있는데, 남학생 여러분들 기죽지 마시고 더욱 분발하시기 바라고요.

축구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축구 선수 중에서 유명한 선수가 영국에 가 있는 박지성 선수가 있고, 최근에 또 유명해진 축구 선수가 곽태휘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나 곽태휘 선수는 다 축구선수로서 성공을 했지만, 두 선수 모두 발바닥이 평발이라고 합니다. 또 곽태휘 선수는 왼쪽 눈이 안구가 상해서 왼쪽 눈이 거의 실명 단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 지금 좋은 축구선수가 됐습니다.

졸업생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졸업식 후에 어려운 일에 봉착했다 생각이 되시면 박지성, 곽태휘 선수같이 평발인 선수도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는 사실에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정정길 총장님과 여러 교수님들, 또 재단의 이사님들, 울산시의 박맹우 시장님과 내빈 여러분들께도 졸업생 여러분께서 항상 기억하시고 감사하게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들 앞으로 앞날에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행복한 인생 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러분의 졸업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2008. 2. 20 이사장 정 몽 준

 

 

2008년 새 봄을 맞아 울산대학교의 제35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학사?석사?박사, 각 과정 수료자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졸업생들의 오늘이 있기까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 각별한 지원으로 학교 발전을 이끌어 주시는 정몽준 이사장님, 울산대학교 발전에 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박맹우 시장님과 김철욱 시의회 의장님, 그리고 많은 내빈 여러분!

오늘 울산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 역군으로서 새 출발을 하는 영광스러운 졸업식장에 자리를 함께하여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아울러 자녀들의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하여 주신 학부모님과 친지 여러분께도 대학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경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 긴 학창시절을 마감하고 이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개척해야 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에 섰습니다.

여러분이 첫발을 내디디는 우리 사회는 캠퍼스 생활과는 전혀 다른, 적자생존의 냉혹한 경쟁 논리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도태하지 않고 우뚝 서는 방법은 오로지 자신을 부단히 가꾸는 노력뿐입니다.

우리 사회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정보화 및 세계화가 맞물려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뜻하는 졸업식의 영어 표현 Commencement가 더욱 실감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워낙 변화가 심하기에 변화에 적응했더라도 다음 단계에서 실패를 겪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 지도자로서 자질을 갖추고 대학 문을 나서는 졸업생 여러분들은 실패를 하더라도 절대로 좌절하지 말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야 합니다. 대나무가 하늘을 향해 올곧게 자라듯, 목표를 향해 꿋꿋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울산대학교 교정 곳곳에는 대나무가 많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생전에 대나무를 좋아하셨던 故 정주영 대학설립자님의 뜻을 받던 것이며, 바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강한 의지를 연마하여 사회의 동량(棟梁)이 되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난관에 부닥치더라도 올곧게 자라는 대나무의 의미처럼,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세상을 개척하는 지성인(知性人)이 되어 주기를 당부합니다.

졸업생 여러분!

급변하는 시대에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마인드와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이 필수적입니다. 지금까지 대학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변화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자신을, 또는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면 새로운 일을 추진할 때 설사 실패를 겪더라도 반드시 성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이 “결국 살아남는 종(種)은 강인한 종도, 지적 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니다. 종국에는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고 주장한 진화이론은 세계화와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야 하는 여러분에게 귀중한 삶의 지침이 될 것입니다.

인류사회의 변화가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예측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분명합니다. 우리 지구촌 사회에 세계화가 더욱 급속하게 진행될 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세계적 안목과 국제 감각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도 분명합니다.

이러한 인류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려면 지구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다른 언어권의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졸업 후에도 외국어 능력을 계속 배양하고 외국 문화를 체득하는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어디를 가더라도 울산대학교 졸업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동문이 되어 주기를 당부합니다. 그리고 동문끼리 서로 도우면서 의지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울산대학교의 명성은 졸업생 여러분들이 사회 구석구석에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할 때 더욱 빛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교로 남게 되는 울산대학교도 졸업생 여러분이 자랑할 수 있는 명문(名門)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앞길에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울산대학교 졸업생 여러분! 안녕히 가십시오. 

2008. 2. 20 총장 정 정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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