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방사선과 송호영 교수
2008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의과대학 방사선과 송호영(54·사진) 교수가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시상하는 이 상은 1968년부터 시행해 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2003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국내 과학기술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송 교수는 꽉 막힌 식도나 혈관을 개복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과 이를 뒷받침하는 ‘팽창성 금속스텐트(혈관을 넓히는 기구)’라는 신개념 의료기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