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기준 재학생 1만 5443명에 교원 975명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가 전국에서 학생 수 대비 교원 확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7일 발표한 2007년 4월 1일 기준 전국대학 교원통계 자료에 따르면, 울산대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수 1만 5443명에 겸임과 초빙을 포함한 교원 법정정원인 785명보다 많은 975명을 확보해 교원확보율 124.2%(교원1인당 학생 수 15.8명)로 학생 수 1만 5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서울대(97.9%), 강원대(94.2%), 성균관대(89.1%), 경상대(84.2%), 연세대(82.6%), 이화여대(81.6%), 중앙대(81.3%), 충북대(78.9%) 순이었다.
울산대는 올해 전임교원 55명과 겸임교원 18명, 초빙교원 51명 등 모두 124명을 충원해 교원확보율이 127%로 높아지면서 교원1인당 학생 수도 15.45명으로 낮아졌다.
울산대는 교수확보율뿐만 아니라 연구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난해 발표된 2006년도 과학기술논문색인(SCI: Science Citation Index)에서 730편을 게재해 국내 12위, 세계 35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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