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분야 세계적 석학 참가
대한조선학회 산하 유체역학 전문가들의 모임인 선박유체역학연구회(회장 이승준 · 충남대 교수)가 최근의 조선 분야 연구를 소개하는 2008년 춘계 심포지엄을 2일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석학으로 유체역학의 권위자인 미국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시어도어 Y. 우(Theodore Y. Wu · 83) 명예교수와 일본 최고의 해양유체공학자인 일본 동경대 기노시타 다케시(木下 健 · 59) 교수가 참석해 각각 ‘고립파와 지진파(해일)에의 도전’,‘잠수형 Cage에 작용하는 유체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 석좌교수인 이시키 히로시(一色 浩) 교수와 윤범상 교수는 ‘북한에서의 선박저항연구 현황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통해 실험시설이 없어 이론 중심으로 진행하는 북한의 선박 연구 현황을 소개하면서 수학적 계산으로 할 수 있는 조파 분야의 이론 연구는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대 이승준 교수가 ‘원주의 상하운동 고유 주파수’를, 부산대 권순홍 교수가 ‘얕은 물 충격에 대하여’를, 부경대 신상묵 교수가 ‘변형 날개를 이용한 추진력’을, 서울대 김용환 교수가 ‘파랑 중에서의 다중물체의 시간영역 해석’을 각각 주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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