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횟집
현대중공업 앞 남목로터리에서 5km쯤에 위치한 청정하기로 이름난 주전해안의 음식명소다. 3.5km 고갯길은 소나무숲과 벚나무가로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다. 돌출 기암으로 장식된 암반이 2~3km씩 이어지는 해안은 천혜의 바다낚시터로 손꼽힌다.
회맛 또한 각별하다. 횟감은 마을 소형어선과 주인이 직접 낚시로 잡아온 자연산 횟감들이 상에 오른다. 바위틈에 서식하는 돔과 우럭·도다리·노래미를 비롯해, 광어·가자미 등 살결이 희고 투명한 횟감들이 담백하면서 씹을수록 뒷맛이 달다. 1인분 2만~3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모둠회가 특히 인기인데, 자잘한 우럭과 노래미·돔·가자미 등 3~4가지 회를 큼직한 접시에 인원수대로 담아 낸다. 1kg이 넘는 대형 횟감은 한 마리씩 단일 메뉴로 낸다. 멍게와 해삼, 해조류로 꾸민 해물접시가 따로 나온다. 회를 뜨고 남은 생선 머리와 부산물로 탕을 끓여 준다.
광어·도다리·돔·노래미·우럭 (1접시) 4~6만원, 모둠회(1인분) 2만~3만원.
● 주소 동구 주전동 151-4(주전해변) 전화 052-251-6001
[출처] [본문스크랩] 울산 맛집|작성자 민준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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